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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목동, 37층 고층 아파트로 탈바꿈!

  • 김정규 기자
  • 등록 2024-07-12 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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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 주택 밀집 지역, 1919세대 대단지로 재개발
  • 녹지와 주차난 해결, 생활 환경 획기적 개선

                              중랑구 면목동 모아타운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중랑구 면목동이 최고 37층 높이의 1919세대 모아타운으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제10차 소규모 주택 정비 통합 심의 위원회에서 면목동 모아주택 4·6 구역 사업 계획을 승인, 956세대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1·2 구역 963세대를 포함해 총 1919세대 대단지로 확장된다. 


면목동 86-3 일대는 노후 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장, 녹지,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4·6 구역에는 2개 단지에 10개 동, 총 956세대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37층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서고, 지상에 약 1만㎡의 녹지와 지하에 1233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4·6 구역은 용도지역이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상업시설, 체육시설, 북카페,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입된다. 임대주택 221세대가 소셜믹스로 공급되고, 세입자 손실보상안도 마련될 예정이다. 면목동 모아타운은 2025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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