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런치(NewsBrunch)=이현수 ]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는 KT 위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먼저, 선취점은 2회초 KT 4번타자 강백호가 우중간 안타로 1루에 출루한 상태에서 5번타자 문상철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2점을 앞서 나갔다.
이에 LG도 4회말 2번타자 신민재와 3번타자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하며 2:1로 점수를 좁히자, KT도 5회초 바로 8번타자 배정대와 9번타자 심우준의 연속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나며 3:1로 2점차로 다시 리드하기 시작했다.
6회말 LG도 추격의 불씨를 놓았으나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3:2의 점수는 9회말까지 변하지 않은 채 마무리 되었다.
이로써 KT 위즈는 준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1승을 챙기며,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는 내일(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