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각 나라는 소형 군용차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전쟁에 이긴 쪽이나 진 쪽 모두 마찬가지였다. 새로운 군용차 개발의 밑바탕에는 윌리스 MB와 포드 GPW가 있었다. 전쟁을 치르면서 4WD 메커니즘과 군용차로서의 범용성 등 뛰어난 장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때 개발한 새 군용차들은 현재 그 나라를 대표하는 4WD로 자리매김했다.

다른나라는 윌리스 MB에서 시작해 M38, M38A1, M151로 이어진 미국 군용차를 표준으로 삼았으나, 미국은 1970년대에 다른 생각을 한다. 1/4톤 M151, 1/2톤 M274, 1과 1/4톤 M561과 M880 1과 1/4톤 트럭을 통합하는 계획을 세웠다. 세계 각지에 군대를 파견하고 운용하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차종을 보유한다는 것은 유지와 보수비용을 늘리고, 전력 강화에도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1981년 다목적 고기동차에 대한 개발계획이 발표되고, 크라이슬러와 텔레다인, AM 제너럴 등이 입찰에 참여했다. 다양한 시험을 거친 후 선택된 차가 AM 제너럴의 험비였다. 이전의 소형 군용차는 후방 지원이나 가벼운 무장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면, 험비는 장갑차인 브래들리(Bradley)나 M1 전차처럼 전장을 달리면서 공격·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후방에서는 지원과 보급을 맡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험비는 1984년 실전에 배치되기 시작했고, 1991년 연합군이 이라크를 공격한 걸프전이 발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영화 화면 같은 CNN의 실황 중계에서 험비는 우람한 자태와 뛰어난 성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험비 기본형의 제식 명칭은 M966이었다. 처음에는 V8 6.2L 디젤 엔진을 쓰다가 디젤 터보 엔진으로 바뀌었다. 트랜스미션은 자동 3단에서 자동 4단으로 바뀌었다. 군용차에 자동기어를 쓰면 운전병의 훈련시간이 짧아지고, 오프로드 주파력이 좋아진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파이버글라스 보닛과 알루미늄 차체, 풀타임 4WD, 독립식 서스펜션 등 앞선 메커니즘을 많이 썼다.

현재 험비는 앰뷸런스, 대전차용 토우 미사일 탑재형, 경기관총을 단 방탄차, 공중 지휘 통제차 등 15가지가 넘는 모델이 나온다. 같은 섀시와 구동계통에 보디만 따로 만들기 때문에 정비성과 범용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법행위 단속 결과
가장 높은 꿈을 가장 가깝게 만나는 곳, 국립항공박물관
가장 높은 꿈을 가장 가깝게 만나는 곳, 국립항공박물관 (출처 : "국토교통부 협업 인플루언서 "온통" 자료 제공" )
외국인, OOO 해야 수도권에 집 살 수 있다!
외국인, OOO 해야 수도권에 집 살 수 있다! (출처 : '국토교통부' )
내 차도 리콜대상? 꼭 확인해 보세요!
내 차도 리콜대상? 꼭 확인해 보세요!(출처 : "국토교통부 협업 인플루언서 "온통" 자료 제공" )
자동차 누적 등록 26,408천대?! 통계로 알아보는 자동차 트랜드!
자동차 누적 등록 26,408천대?! 통계로 알아보는 자동차 트랜드!(출처 : "국토교통부 협업 인플루언서 "온통" 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