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양재동 일대를 AI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양재 1·2동 약 108만㎡ 부지를 중심으로 강남~판교 ICT와 AI 벨트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AI 스타트업 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지역을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ICT·AI 관련 기업의 점유 비율에 따라 용적률 최대 240%까지 상향 조정될 수 있다.
서초구는 저렴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숭실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으로 인공지능 관련 석·박사 과정을 운영해 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인재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며, AI 기술 개발과 응용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멘램도 함께 운영된다.
서초구는 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혁신 인재의 성장을 도울 종합운영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운영센터는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양재동의 ICT 클러스터 구축은 인근 개포동 개발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확장될 예정이다. 이 두 지역의 통합 개발은 2000년대 초반 벤처 붐의 중심지였던 ‘포이밸리’ 부활을 목표로 한다. 서초구는 양재~우면동 구간까지 산업지구를 확장해 AI 및 ICT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강남 테헤란로와 판교를 연결하는 ICT·AI 벨트는 서울의 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동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산업 클러스터는 한국의 실리콘밸리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
서초구는 양재동 AI 특화지구 조성으로 5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연간 5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전략과 연계해, 양재동 지구는 A스케어, 환경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양재동 AI 특화지구 프로젝트는 서울을 글로벌 디지털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서초구의 전략적 계획은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내 인재 양성과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특히, ICT·AI 벨트의 구축은 AI 기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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